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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역 기업, 68.5% “올해 신규채용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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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역 기업, 68.5% “올해 신규채용 계획”  

경북 포항의 상당수 기업들이 금년도 신규채용 계획이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와 지역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9일 포항상공회의소가 지역기업 73개사를 대상으로 지난달 17일부터 28일까지 실시한 ‘2022년 지역기업 인력채용 실태조사에서 68.5%가 신규채용 의사를 밝혔다.

포항상공회의소 제공

인력채용 원인은 퇴사 등 자연인력 감소에 대한 충원이 71%로 가장 많았으며, 현재 인원의 절대 부족 19.4%, 경기호전에 따른 생산시설 확충 6.4%, 신규사업 진출 3.2%로 순으로 나타났다.

채용 시기는 수시채용 50.8%, 1/4분기 35.4%, 2/4분기 7.7%, 3/4분기 4.6%, 4/4분기 1.5% 채용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근로형태는 63.4%가 정규직 채용, 계약직 23.9%, 기타채용 8.5%, 인턴제 및 인력파견제 4.2%로 나타났다.

채용규모 결정에 가장 큰 요인은 매출‧영업이익 등 경영실적(47.9%)을 최우선으로 꼽았으며, 인력채용 방법은 인터넷‧구인광고(64%), 임직원 추천도 21.3%를 차지했다.

지역 기업들의 우수인력 채용 시 가장 강조해야 될 부분은 고용 안정성 45.8%, 기업 비전 22.9%, 보수 및 인센티브 12.1%, 복리후생 9.6%, 근무환경 개선 8.4%, 폭넓은 자기개발 기회제공 1.2% 순으로 조사됐다.

포항상공회의소 제공

또한, 인력채용 시 고용노동부 인턴제도 이용 여부에 대해서는 응답업체 57.7%가 인턴제도를 이용하겠다고 응답했다.

구인난의 가장 큰 이유는 일자리 인식변화 30.9%, 낮은 임금수준 등 21.5%, 코로나19 장기화로 불안정한 조직미래 13.8%, 출퇴근 불편 7.7%, 기타 4.6%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기업들이 직원들의 이직을 막기 위한 대책은 근무환경 개선 37.8%, 경영진과의 지속적인 대화 22.5%, 금전적인 보상 19.9% 등 순으로 응답했다.

또한, 복지관련은 응답기업의 54.9%가 통근버스가 없다고 응답했으며, 기숙사도 87.3% 업체가 보유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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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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