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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오름동맹(포항·울산⸱경주시), 수도권과 지방의 법인세율 차등적용 공동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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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오름동맹(포항·울산⸱경주시), 수도권과 지방의 법인세율 차등적용 공동건의

수도권과 지방 법인세율 차등적용 건의 등 5개 신규 공동협력사업 발굴

▲동해남부권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포항⸱울산⸱경주시)가 9일 비대면 영상회의로 ‘2022년 상반기 정기회’를 개최하고 있다.ⓒ포항시 제공

동해남부권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포항⸱울산⸱경주 행정협의체)가 9일 비대면 영상회의로 ‘2022년 상반기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동맹도시간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협력사업 추진현황과 신규사업 보고 및 정책제언 순으로 진행됐다.

협의회는 2022년 공동협력사업에 수도권과 지방의 법인세율 차등적용 공동건의 등 신규사업 5건과 계속사업 25건을 포함해 4개 분야 총 30개 사업을 확정하고 동맹도시간 상생발전을 위해 지속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해오름동맹 단체장들이 지방소멸과 청년인구 유출 심각성에 공감하며 수도권 소재 기업의 지방 이전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를 위해 수도권과 지방의 법인세율을 차등적용하는 과감한 과세정책의 도입을 기재부 및 여야 정치권에 공동건의하기로 했다.

또한, 중증응급환자가 감염병 확진 또는 검사결과 미확인 상태에서도 골든타임 내 응급 수술 및 시술이 가능하도록, 울산대병원의 하이브리드 수술실을 공동활용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울산 송정-경주 불국사역’ 폐선 부지를 활용한 수소트램 운영 및 동남권 해오름 전철망 구축 등 초광역 협력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해 12월 포항-울산 구간의 동해남부선 개통으로 해오름동맹 도시는 더 가까워졌으며,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동맹도시간 교류가 올해부터 다시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길 기대한다”며 “초광역 상생발전 사업 발굴과 민간교류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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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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