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의회(의장 김천수)는 9일 제259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상하수도사업소, 한국안전체험관, 건설과, 재난관리과 및 도시재생과 등 5개 부서에 대한 주요 업무보고를 받았다.
김상수 의원은 “관광시설들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러 가지 시도를 하고 있지만 좀 더 노력해 달라”며 “부영아파트 공사에 대해 시민들이 불안감을 느끼는 부분도 있는 만큼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잘 협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심창보 의원은 상하수도사업소 업무보고에서 “상하수도 공사와 관련한 통신이나 가스관로 공사 등 각종 굴착공사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관련 기관과 협의해 동시에 추진하고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예산을 절감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한국안전체험관 입장료 일부를 환원해주는 상품권은 일반 상품권과 색상 등을 달리하해 100% 사용하는 방안으로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한영 의원은 “장성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과 관련 기존 사업들을 하면서 발생했던 문제점들에 대해 미리 검토하고 대비해 추진할 수 있도록 해 달라”며 독려했다.
이어 “한국안전체험관 업무보고에서는 올해 신규 프로그램이 계획되어 있는데 작은 변화지만 좋은 현상인 것 같다”며 “이런 시도가 좋은 결과 도출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길동 의원은 “한국안전체험관 주요 업무보고에서 입장료의 일부를 상품권으로 환원해주는데 지역의 식당이나 숙박업체들과 연계 및 협력해 관광객들이 지역에서 식사하고 숙박할 수 있도록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관호 의원은 “한국안전체험관이나 탄탄파크 등 관광시설이 많이 있는데 현재 상태에서는 활성화 방안이 부족한 것 같은 만큼 관광객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천수 태백시의회 의장은 상수도 위탁운영과 관련 “신규 시설사업은 지방비가 매칭될 수 밖에 없는데 시와 환경공단 간 업무 구분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며 “한국안전체험관은 운영 목적에 따라 사업을 계획하고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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