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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올해 장애인 지역공동체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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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올해 장애인 지역공동체 사업 추진

장애인 권익 보호에 전년 대비 16% 증가한 124억 원 투입

제주도는 올해 장애인 역량 강화와 권익 보호를 위해 전년 대비 16% 증가한 124억 원을 투입한다.

▲.ⓒ제주도청

제주도는 올해 장애인복지관 5개소를 대상으로 작년 대비 16% 증액된 124억 원을 투입해 장애인과 더불어 사는 제주형 지역공동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도내 장애인복지관 5개소는 제주시 관내에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제주시각장애인복지관 제주도농아복지관 등 4개소와 서귀포시에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1개소이다.

우선 도는 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프로그램 사업비 111억 원을 투입해 관리 대상자 발굴과 관리 장애인 지원 강화, 장애인 가족 권익옹호 사업 추진, 개인맞춤형 재활 및 자립지원 서비스 등을 개발해 제공한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팬데믹 시대의 적응을 위해선 ▷가상현실(VR) 장애체험 ▷이 러닝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 콘텐츠 제작 ▷코로나 블루 치유 명상 프로그램 ▷감염병 예방사업 ▷농아인 부모의 자녀(CODA) 아동 지원사업 등을 확대 추진한다.

신설 프로그램으로는 ▷장애 아동 취미 여가 프로그램 ▷돌봄 위기 가정 일상생활 지원 ▷음악 치료사업 ▷캠노리터 ▷원 데이 클래스 ▷찾아가는 서비스교육 등이다.

도는 급변하는 장애인복지 현장을 점검하고 장애인 정책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21C 제주지역 장애인복지 발전 포럼’을 추진하고, 이용자 중심의 쾌적한 복지관 공간 조성을 위해 지난해 대비 5.6배 증액된 13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또, 복지관 노후 승강기 교체, 강당 보수 공사 등 기능보강 10개 사업도 추진한다.

한편 도는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복지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1일 평균 2568명에게 소규모 비대면 프로그램 등 총 1058개 사업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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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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