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의 비경이 'KTX 매거진' 속으로…월간지, 테마여행지로 극찬

ⓒ완주군

철도여행 전문 월간지인 'KTX 매거진' 최신호에 전북 완주가 테마 여행지로 소개됐다. 

9일 완주군에 따르면 한국철도 코레일이 발간하는 월간지 'KTX 매거진' 2월호는 해발 878m의 대둔산 구름다리와 소나무, 기암괴석의 아름다운 자태를 표지에 소개했다.

특히 '커버 스토리'로 완주군 관광지를 총 22쪽에 걸쳐 상세하고도 비중 있게 다뤘다.

월간지는 완주여행 1번지 대둔산과 소양면의 산속등대 복합문화공간, 겨울 철새의 낙원인 만경강길, 구이안덕 건강 힐링체험마을 등 웰니스 체험마을 등을 자세히 소개했다.

대둔산 소개에서는 "새해 새 마음과 호연지기를 논하기에 대둔산만 한 명당도 없을 것"이라며 "무엇보다 지난해 가을에 새롭게 단장한 한국 최초의 출렁다리, 완주 대둔산 구름다리를 두 다리로 걸어보는 것도 좋다"고 극찬했다.

뿐만 아니라 경주에 첨성대가 있다면 완주에는 산속등대가 있다고 알려진 소양면의 명물과 관련해 "한때 버려진 공장이었던 건물이 갤러리와 카페, 유쾌한 체험 놀이터로 탈바꿈했고, 그 사이 산속등대 복합문화공간은 확실한 이정표로 자리매김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오성 한옥마을과 소양문화생태숲, 숲길을 걷다보면 만날 수 있는 작은 야외 도서관 등도 멋진 사진과 함께 특집의 일부를 장식했다.

한편 월간지는 겨울 철새의 낙원인 만경강길에서 철새의 날갯짓과 물억새의 고갯짓을 볼 수 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