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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남대천 둔치 주차장 침수위험 신속 알림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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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남대천 둔치 주차장 침수위험 신속 알림시스템 구축

침수우려 발생 시 주차장 진입 자동 차단…차주에게 위험 알림

강원 양양군(군수 김진하)은 남대천 둔치 주차장에 침수위험 신속 알림시스템을 구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침수위험 알림 시스템의 구축으로 남대천의 침수위험 상황 발생 시 주차된 차주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신속 알림시스템을 구축하여 하천의 주차차량 관리와 주민의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 할 수 있게 됐다.

▲양양군은 남대천 둔치 주차장에 침수위험 신속 알림시스템을 구축했다. ⓒ양양군

그동안 남대천 둔치 주차장은 침수 등 긴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관리자가 차량번호를 확인 후 연락을 취하여 수동으로 대피시키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왔다.

둔치 주차장 침수위험 알림시스템은 침수 우려 발생 시 차량의 주차장 진입을 자동으로 차단하게 된다.

주차장 진·출입 시 차량번호를 인식하여 주차된 차량을 파악한 후 상황 발생 시 국토교통부 보험개발원의 의무보험가입 시스템과의 통신망 연계를 통해 차량정보를 수집하여 수위 변동에 따라 2번에 걸쳐 차주에게 위험상황 메시지를 전달하게 된다.

또한 재난 예·경보시스템(자동방송, 문자전광판, CCTV)까지 설치하여 둔치 인근 주민들에게 방송 알림은 상황실 컨트롤 시스템까지 완비했다.

양양군 관계자는 “침수위험 신속알림 시스템 구축으로 하천수위 상승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차량피해를 예방하고,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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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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