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영덕군, 전국 축구팀들의 동계 전지 훈련지로 각광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영덕군, 전국 축구팀들의 동계 전지 훈련지로 각광

프로 축구 FC 서울, 지역에서 훈련 중...

맑은 공기와 청정한 자연과 양질의 제철 먹거리 등으로 경북 영덕 지역이 전국 축구 팀들의 동계 전지 훈련지로 주목 받고 있다.

▲이희진 영덕군수가  프로 축구 FC 서울팀이  훈련 중인 영덕군민체육센터를 찾아 선수단을 격려 했다.ⓒ영덕군청

지난달 3일부터 30일까지 28일간 영덕군에서 진행된 ‘2022 동계 축구 전지훈련’에는 초등부 14개 팀, 고등부 14개 팀, 대학부 6개 팀 총 34개 팀이 참가했다.

영덕군에 따르면 이 기간 선수와 관계자가 약 1100여 명이 지역을 찾아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됐다는 해석이다.

군민들의 남다른 축구 사랑, 그리고 잘 구축된 체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난 2011년부터 전지훈련 팀들을 활발히 유치해 최적의 전지훈련 장소로 손꼽히게 됐다.

프로 축구 FC 서울은 거제에서 전지훈련을 한차례 마친 후 마지막 전지훈련을 위해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영덕을 찾아 훈련하고 있다.

영덕 출신의 축구 스타 중 한 명인 김진규 코치를 비롯해 지동원, 기성용, 나상호, 조영욱 등약 40여 명의 선수와 코치진들은 지역에 체류하는 동안 창포 유소년 축구장, 영덕 국민체육센터 등 지역 전지훈련장에서 2022시즌을 대비해 전술 향상과 체력 증진을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영덕군은 올해 동계 축구 전지훈련의 성공에 만족하지 않고 오는 12일부터 22일까지 2개의 전국 유소년 축구 대회 개최에 박차를 가해 성공 신화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먼저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대한 축구 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축구 협회와 영덕군 축구 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2 블루시티 영덕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을 개최에 여념이 없다.

이 대회엔 KFA 등록 128개 팀(U-12 72개 팀, U-11 50개 팀, U-10 6개 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영덕군 축구 협회가 주최하고 (주)로 베스트가 주관하는 제10회 영덕대게 배 전국 유소년 축구 대회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열리며 KFA 비등록 72개 팀이 참가한다.

이희진 영덕 군수는 “최근 오 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쉽지 않은 여건이지만 촘촘하고 철저한 방역체계를 구축해 참가 선수단이 안심하고 훈련과 경기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