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2022년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종업원 수 200명 미만인 영세 중소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복지편익 및 근무환경 개선사업으로 기숙사, 식당, 탈의실, 화장실 개 보수 및 악취방지시설, 환기시설, LED조명교체 등 개선을 통해 근로자의 복지 증진과 기업의 생산성 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 중 보조 60%(도 시비), 자부담 40%의 분담비율로, 복지편익 개선사업에 업체당 총사업비 1,000만 원, 근무환경 개선사업 2,0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은 2월 9일까지 김제시 투자통상과에서 신청을 받으며 기타 문의사항 및 자세한 사항은 김제시청 홈페이지 메인화면 공고란을 참고하거나, 투자통상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제시 투자통상과(과장 최보선)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 적기에 자금이 지원돼, 복지편익 시설과 근로환경 개선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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