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전라남도 주관 ‘제4회 다산안전대상’수상

2년 연속 전라남도 다산안전대상 수상, 상 사업비 1억 원 확보

전라남도가 도민들의 안전 실천 의지를 높이고 재난·재해에 대한 철저한 예방과 신속한 대응 등 안전 중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22개 시·군과 기관단체, 개인 등 부문별로 시상하고 있는 ‘제4회 다산안전대상’ 평가 결과 진도군이 2년 연속 다산안전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번 수상은 찾아가는 어르신 안전교육, 재난 안전 취약가구 전기안전 점검, 소화기·화재 감지기 설치 지원을 비롯 안전 문화운동 실천 등 민·관·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한 노력이 높이 평가받았다.

▲진도군 청사 전경ⓒ진도군청

또 재해예방 사업, 교통사고 사망자 수 감축율 등 분야별 안전 인프라 구축에 타 자치단체보다 한발 앞선 안전 행정을 인정받았다.

또한 군은 이번 다산안전대상 수상을 통해 확보한 상 사업비 1억 원을 안전 문화운동 전개와 안전 인프라 확충사업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진도군 안전생활지원과 관계자는 “안전사고 예방과 재난 대응을 위해 진도군민, 민간·사회단체와 공무원이 상호 협력해 얻은 값진 성과이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행복 실현과 안전 문화운동 확산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시책을 발굴해 실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