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농촌진흥청, 9일 다양한 색 '프리지아 평가회'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농촌진흥청, 9일 다양한 색 '프리지아 평가회'

▲프리지아 써니골드(왼쪽), C3-92계통 ⓒ농촌진흥청

농촌진흥청은 9일 농업인, 유통업계, 화훼장식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색깔의 국내 육성 프리지아를 선보이는 평가회를 개최한다.

농촌진흥청이 지난해 조사한 프리지아 기호도를 보면, 소비자들은 시장의 92.8%를 차지하는 노란색뿐 아니라, 다양한 색의 프리지아를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란색과 흰색 선호도는 33%로 같았고, 보라색과 분홍색 선호도는 각각 27%, 7%로 나타났다.

꽃의 형태에서는 홑꽃 26.7%, 겹꽃 73.3%로, 꽃잎이 많아 풍성한 느낌을 주는 겹꽃 선호도가 2배 이상 높았다.

평가회에서는 새로 개발한 연분홍색 '원교C3-83'과 보라색 '원교C3-92' 계통을 선보인다.

두 계통은 모두 꽃수가 많고, 겹꽃으로 꽃이 풍성하며, 꽃줄기가 튼튼하다. 또한, 절화(자른 꽃) 길이가 길고 향기가 진하다.

행사에서는 품종 보급을 늘리기 위해 기존에 개발한 품종도 함께 소개한다.

지난해 평가에서 5점 만점에 4점 이상을 받은 △노란색 '써니골드'(2016년 개발), '골드리치'(2008년 개발), △흰색 '폴인러브'(2016년 개발) △분홍색 '핑크벨'(2021년 개발) △보라색 '블루벨'(2014년 개발) 등을 선보인다.

아울러, 우량 알뿌리(종구)의 신속한 농가 보급을 위해 바이러스 무병 묘 생산과 대량 증식 과정도 소개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다양한 형태와 색깔의 프리지아 품종을 개발하고, 시장에 신속하게 선보일 수 있도록 우량 알뿌리 생산과 농가 보급 체계 확립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