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이 고창읍 월곡리에 건립 중인 (가칭)고창군립중앙도서관의 명칭을 군민을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공모한다.
건립될 도서관은 낮은 건물 높이와 비대칭적인 지붕이 내는 착시효과로 한국 전통 건축의 아름다움을 살렸다.
단일 건물로는 가장 긴 100m에 가까운 기다란 박공지붕에 친환경 태양광 전지를 얹었다.
도서관은 3월 착공해 2년 뒤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명칭 공모는 고창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안된 명칭을 대상으로 선정기준에 의거(고창군의 역사적 가치와 정체성, 상징성, 창의성을 반영한 참신하면서도 기억하기 쉬운 명칭) 후보작을 선정하고, 군민 설문 조사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명칭 당선작은 부상으로 지역화폐를 지급한다.
공모 참여는 신청서를 고창군 및 군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작성 후 직접 방문(고창군립도서관) 또는 우편, 이메일, FAX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및 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고창군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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