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코로나19' 누적 재택치료자가 1만 명을 넘어섰다.
8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현재까지 도내에서 재택치료를 받거나 치료중인 인원 등 총 누적인원은 1만 89명이다.
지역별로는 전주가 4483명으로 가장 많았다.
전주 다음으로는 익산이 1570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어 군산이 1026명, 김제 676명, 부안 499명, 완주 431명, 정읍 349명, 남원 328명이다.
또 고창 272명, 순창 117명, 임실 109명, 진안 87명, 장수 52명, 무주 49명 순이었다.
도외 재택치료자는 총 41명이다.
재택치료는 정부가 지난해 11월 29일 '코로나' 확산세 대응을 위해 발표한 ‘단계적 일상회복 지속을 위한 의료 및 방역 후속대응 계획’에 포함된 내용으로, 감염병예방법 제41조에 근거해 입원 및 시설치료가 아닌 집에서 받는 치료를 말한다.
한편 모든 코로나19 확진자는 집에서 우선 치료를 받되 입원 요인이 있거나 주거시설이 감염에 취약한 경우에만 시설에 입원·입소해 치료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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