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가 2022년도 제77회 한의사 국가시험에서 응시생 112명 전원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원광대 한의과대학 한의학과는 2022년도 한의사 국가시험 전국 평균 합격률이 97%를 보인 가운데 졸업예정자 111명, 졸업자 1명 등 100%의 합격률을100%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정명수 학과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정상적인 국가시험 공부가 힘들었지만, 학생과 교수진 간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학업에 매진해 졸업 실기평가와 지필평가 등을 통해 좋은 결과를 낳았다"고 말했다.
1972년 설립된 원광대 한의과대학은 지금까지 4200여 명의 한의사를 배출한 전통 있는 대학으로 올해는 설립 50주년을 맞이한다.
원광대는 익산, 전주, 광주 등 3개의 부속 한방병원을 비롯해 장흥통합의료병원, 원광 대산본병원에 한방전문 진료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대한한의학회 미래인재상 발표에서 6개 부분 미래 인재상을 받아 11개 한의과대학과 1개 한의학전문대학원 중에서 가장 많은 수상자를 배출하기도 했다.
또한, 꾸준히 학생 교육과 연구에 매진해 한의학인증평가 4년 인증을 획득하고, MRC, 통합의료연구지원사업, 글로벌희귀질환네트워크, 한의학 국제협력 교육센터, 한국전통의학연구소, 스마트웰니스 연구소 등 대규모 국가과제를 수행하는 등 한의학과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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