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섭 전북 정읍시장이 7일 영상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방역 수칙 준수 지도점검 방안 마련과 변이 확산 대응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지시했다.
유 시장은 오미크론은 전파력이 강해 완전히 막기는 불가능하지만, 의료체계가 대응 가능한 범위 내에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선제적·전략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마스크 착용과 불필요한 이동·만남 자제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시민들이 생활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시행할 것을 주문했다.
또 '중대 재해 처벌법' 시행에 맞춰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위험시설 점검 등 선제 대응을 통해 중대 재해를 예방하고, 시민과 근로자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지시했다.
이와 함께 고향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지역특산품 등을 답례품으로 받는 ‘고향사랑 기부제’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관계 법령 제정과 시스템 구축 등 사전 준비에 심혈을 기울여 안정적 도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유진섭 시장은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산불 방지 운영계획을 철저히 세우고, 산림청·소방청 등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공조 등을 통한 산불 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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