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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민단체 "버스 노선개편 후 7일간은 무료 시범 운행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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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민단체 "버스 노선개편 후 7일간은 무료 시범 운행해야"

오미크론 확대로 정보취약자에 대한 홍보 부족 지적

ⓒ전주시

전주지역 시만단체들이 전주시의 노선개편에 따른 시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편 후 일주일간 무료시내버스로 시범 운행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전북전주지역 시민단체로 구성된 가칭 '함께타는버스시민연대'(이하 시민연대)는 7일 보도자료를 내고 "전주-완주 시내버스 노선개편 시행이 2주일여 앞으로 다가왔다"면서 "최근 오미크론 확산으로 대면 홍보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노선개편에 따른 시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주일간 무료시내버스로 시범 운행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시민연대는 "전주시가 지난해 12월부터 시내버스알리미단을 운영하고  정보취약자들을 위해 도심 주요거점에서 대면 홍보를 진행하는 등 홍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오미크론 확산이라는 복병을 만나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또, "큰 폭으로 변화된 노선개편으로 인해 시민의 불편함과 민원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충분한 의견수렴과 노선개편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면서 "특히 노선이 폐지되거나 감차 되는 곳에 대해서는 노선개편 이후까지 더 꼼꼼하게 모니터링하여 대책을 세워줘야 한다"고 요구했다.

시민연대는 이와 함께 "전주시는 노선개편 이후 해야 할 일이 많다"고 지적하고 "전주-완주 지간선제 완료, BRT 도입, 간선버스의 확충 등 남은 과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대중교통 중심의 전주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촉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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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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