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친환경 자동차의 보급 확대를 위해 ‘2022년도 수소연료전지차(이하 수소차) 민간보급사업’을 전국 기초지자체 중 최대 규모인 총 500대를 보급한다.
수소 시내버스와 하반기에 출시되는 수소 고상버스, 수소 화물차, 수소 청소차 보급도 계획하고 있다.
수소차 보조금은 대당 3310만원 정액을 지원한다. 신청은 구매자가 수소차 제조판매사에서 구매계약 체결과 보조금 신청을 하면 제조 판매사에서 창원시로 신청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수소차는 일반 차량의 배출가스와 달리 운행 과정 중 소량의 물만을 배출해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적인 친환경 차량이다.
수소차를 이용할 경우 휘발유 차 대비 약 20%(넥쏘, 17인치 기준) 연료비가 절감된다.
최대 140만원의 취득세 감면과 자동차세 연 13만원 등 세금혜택, 우리 시 공영주차장 50% 할인, 고속도로 통행료 50% 할인 등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수소버스 28대를 포함해 수소전기자동차 1109대가 보급돼 운행 중이다.
현재 성주, 팔룡, 덕동, 중앙, 죽곡, 사림 수소충전소로 총 6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올해 대원동, 성주동, 양덕동, 가포동 내 수소충전소 구축을 추진 중이고 2025년까지 17개소로 늘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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