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소식지 ‘속초홀릭’ 2월부터 모바일소식지 발행

정보취약계층과 위드코로나 시대 쌍방향 소통 대비

강원 속초시(시장 김철수)는 2월부터 시정소식지 ‘속초홀릭’을 지면뿐 아니라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볼 수 있는 모바일로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모바일 소식지는 위드 코로나 시대 대응을 위한 비대면 플랫폼에 대한 요구와 스마트폰으로 속초소식을 보다 편리하고 빠르게 받아보고자 하는 구독자의 편의를 위해 추진됐으며, 지면 소식지의 기사들을 모바일 환경에 적합하게 구현해 가독성과 편리함을 높였다.

▲속초시가 2월부터 시정소식지 ‘속초홀릭’을 지면뿐 아니라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볼 수 있는 모바일로도 운영한다. ⓒ속초시

또한 정보 접근성이 떨어지는 고령층이나 문자정보 습득이 어려운 장애인 등 정보취약계층도 편리하게 시정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읽어주는 기능을 추가했으며, 소식지의 해당 콘텐츠를 클릭하면 인공지능(AI) 성우가 읽어주는 방식으로 서비스된다.

모바일소식지는 ‘속초시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면 한 달에 한 번 메시지를 통해 받아볼 수 있으며, 이번 모바일 소식지 발행을 기념해 속초시 카카오톡 채널 추가 후 인증샷을 네이버폼으로 보낸 참여자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7일부터 진행한다.

속초시 관계자는 “모바일플랫폼 구축으로 구독자의 접근성이 높아져 속초 소식이 더 많은 시민에게 전달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