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제주자치경찰기마대, 대민 치안 활동 본격화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제주자치경찰기마대, 대민 치안 활동 본격화

기마 대원 6명 마필 12두로 구성... 숲길이나 관광지 치안 활동

제주자치경찰기마대가 올해 대민 치안 활동을 본격화한다.

▲제주자치경찰기마대.ⓒ제주자치경찰단

제주자치경찰기마대는 2022년 임인년 흑호의 해를 맞아 다양한 기마 활동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지난 20212년 3월 8일 제주자치경찰단에 창설된 기마대는 현재 6명의 기마 대원과 12두(6~15세)의 마필로 구성돼 있다.

기마대는 그동안 자동차가 다니지 못하는 숲길에서의 방범 순찰과 도내 관광지인 용두암 자연사박물관 섭지코지 천연폭포 등에서 방역 수칙 위반이나 관광지 치안 서비스를 담당해 왔다.

이날부터 기마 순찰활동을 시작하는 기마대는 오는 3월부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 기조에 맞춰 제주 시내에 위치한 어린이집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승마체험 교실과 제주도내 공립특수학교(제주영지 제주영송 서귀포온성) 등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승마체험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중·고등학교 여름방학을 이용해 청소년들의 비행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승마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해 운영한다.

도내 지역 문화·축제 행사에 참여해 기마 퍼레이드 및 사진촬영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제주목 관아 수문장 교대의식과 연계한 거리퍼레이드를 정례화해 원도심 지역 관광브랜드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정재철 기마 대장은 “자치경찰기마대는 도민을 위해 말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기마대원들의 승마술 역량 강화와 명예 기마대 운영 활성화를 통해 제주의 말 산업 육성 및 승마인구 저변 확대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현창민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