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이 여성농업인들의 복지와 여가향상을 위해 여성농업인 생생카드를 지원한다.
7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원대상자는 실제 영농에 종사하고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만 20세~만 75세의 전업농 또는 겸업농(농외소득 3700만원 미만인 자) 여성농업인이다.
이들은 연간 15만 원(자부담 2만 원)상당의 바우처를 제공 받는다.
바우처는 유흥·사이버거래·사행성 업종 등을 제외한 전 업종에서 다양한 문화·여가 목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지난 2019년 2320명, 2020년 2664명에 이어 지난해에는 2901명으로 꾸준히 이용자가 늘고 있다.
올해는 여성농업인들의 복지증진과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업·농촌의 현실을 고려해 지원대상을 더욱 확대했다.
군은 오는 28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하고, 카드발급은 현재 읍·면 소재지 지역농협을 포함한 17개소 본점 및 지점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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