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의 닭 사육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H형 항원이 검출된지 하룻만인 6일인근 정읍에서 의심축이 또 발생됐다. 정밀조사를 통한 고병원성 여부는 이르면 이날 중으로 나올 예정이다.
전북지역에서는 올 겨울들어 여섯 번째이며 전국적으로는 번째다.
전북도 축산 방역당국은 이날 해당 농장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초등대응팀을 보내 출입통제와 예방적 살처분, 역학 조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농장은 육용 오리 1만8000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반경 10 이내에 닭과 메추리 등 모두 77농가에서 가금류를 사육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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