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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5일 0시 기준 251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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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5일 0시 기준 251명 확진

제주지역에서는 5일 0시 기준 25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귀포시 선별진료소.ⓒ프레시안(현창민)

이날 추가된 신규 확진자는 도내 확진자 접촉 130명, 타지역 방문이나 접촉 관련 55명, 해외 유입 1명, 감염 경로가 불투명한 유증상자 65명이다.

이로써 이날 기준 도내 총 누적 확진자는 6262명으로 늘었다.

제주지역에서는 이달 들어서만 4일 동안 754명이 확진됐고, 최근 일주일간 일일 평균 140.4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함께 연 나흘째 세 자릿 수를 보이며 최근 일주일간 전주 대비 659명이 늘어난 983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집계돼 일주일 확진자 수 1천 명대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일 첫 확진자가 나온 신규 집단 감염 사례인 '서귀포시 어린이집 2' 관련으로는 지난 4일 13명에 이어 이날 9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22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지난해 10월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을 마친 40대 A 씨가 지난 1일 사망해 방역 당국이 백신과의 인과관계를 조사하고 있다.

이날 백신 이상 반응 의심 신고는 총 7건으로 화이자 6명, 모더나 1명이다. 

또한 이날 현재 제주도내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률은 전체 인구 대비 85.3%, 3차는 51.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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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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