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여수지역 3일 하루에만 104명 확진자 속출 ..市 총력 대응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여수지역 3일 하루에만 104명 확진자 속출 ..市 총력 대응

2일 중대본 영상회의…3일 여수시의사회, 약사회와 간담회 개최

설 연휴 이후 코로나19 확진자 수 가 연일 최다 기록을 갈아 치우면서 전남 여수지역에도 3일 하루에만 역대 최대인 104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여수시가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에 참석한 후 국소단장 회의를 갖고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이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일 중대본 영상회의에 이어 국소단장 회의를 열고 총력 대응을 주문하고 있다.ⓒ여수시

권 시장은 이날 동네 병‧의원 중심 치료체계 구축을 위해 민간의료기관에 협력을 요청하고, 필요한 지원과 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관련 부서에 설 연휴 외국인 모임 여부를 파악하고 사업장에서 자가진단검사에 협조할 수 있도록 안내를 당부했으며 최근 확진자 급증으로 보건소 대응체계에 과부하가 걸림에 따라 기간제 근로자 고용, 퇴직 간호사 충원, 재택치료자 물품 퀵서비스 활용 방안 등도 검토하기로 했다.

권 시장은 3일 늦은 오후에는 시장실에서 여수시의사회(회장 박혁수), 약사회(회장 김현욱)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고 동네 병‧의원 중심의 코로나19 검사‧치료체계 전환에 따라 민간의료기관의 협조가 절실하다며 함께 위기를 극복해가자고 말했다.

▲3일 늦은 오후 시장실에서 여수시의사회(회장 박혁수), 약사회(회장 김현욱)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 검사‧치료체계 전환에 따라 동네 병‧의원 중심의 환자관리에 협력해가기로 했다.ⓒ여수시

아울러 현재까지 코로나19 진료기관으로 신청한 동네 병‧의원이 10개소라며 더 많은 의료기관의 참여를 부탁했으며 약사회에도 최근 자가진단키트 품귀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어린이, 학생, 임산부 등 자가검사를 원하는 시민이 신속하게 키트를 구입할 수 있도록 도매상을 통해 최대한 확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

권 시장은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재난상황에서 공공과 민간의료기관이 협력해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며 “동네 병‧의원에서 코로나19 치료의 초석을 마련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