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이달부터 전북지역 모든 시군에서 반려 고양이 동물등록 시행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이달부터 전북지역 모든 시군에서 반려 고양이 동물등록 시행

소유자 자율참여…미등록에 따른 과태료 등 불이익은 없어

ⓒ전주시

전북도는 증가하는 반려 고양이의 유실·유기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2월부터 고양이 동물등록 사업을 모든 시·군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반려 고양이 등록은 소유자의 자율적인 참여로 이뤄지며 월령과 관계없이 언제든지 등록할 수 있다. 미등록에 대한 과태료 등 불이익은 없다.

등록 방식은 목걸이 훼손이나 탈착이 빈번하다는 고양이 특성을 고려해 내장형 방식만 가능하다. 내장형은 동물 목덜미에 쌀알 크기 무선전자개체식별장치를 삽입하는 방식이다.

등록 절차는 소유자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에 있는 동물등록대행자로 지정된 동물병원을 방문하면 된다. 등록비용은 소유자 부담이며 동물등록대행자는 동물보호관리시스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전북도는 2018년부터 참여 희망 시군을 대상으로 반려 고양이 동물등록 제도를 시범사업을 시행했으며 도내에서는 전주시와 정읍, 남원, 김제시 등 4개 시가 참여했다.

한편 국민의식조사에 따르면 현재 전북지역에서 키우고 있는 반려 고양이 개체수는 2017년 6만3000마리에서 2020년 7만5000마리로 추산하고 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