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주택 청약 만점 40점' 발언에 대해 "만점이라든지 작년에 커트라인이라든지 (주택 청약과 관련해) 이런 쪽을 잘 모르셔서 제가 설명드릴 수밖에 없어서 아쉬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 후보는 3일 밤 대선후보 TV토론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안 후보는 윤 후보에게 청약 가점 관련 질문을 한 이유와 관련해 "(윤 후보가) 군 제대자한테 가산점 5점을 준다고 하는 것이 아무 의미가 없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어서 한 것"이라고 했다.
안 후보는 "그런데 만점이라든지 작년에 커트라인이라든지 이런 쪽을 잘 모르셔서 제가 설명드릴 수밖에 없어서 아쉬웠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토론회에서 청약 가점 만점(84점)이 몇 점이냐고 윤 후보에게 물었고 윤 후보는 "40점"이라고 답했다. 안 후보는 윤 후보의 발언을 듣고 "84점인데요"라고 정정했다.
주택청약 점수는 무주택기간 32점, 부양 가족 수 35점, 청약통장 가입기간 17점 등 최고 84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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