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노후된 공동주택 시설물 관리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2022년 공동주택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사용검사 후 10년 이상 경과한 1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이며 최근 ‘김제시 공동주택관리조례’개정을 통해 지원 제외 대상을 지원 후 5년 경과에서 3년 경과로 완화해 지원대상을 확대했다.
신청서는 3월 18일까지 시 건축과에 접수해야 하고 현장 조사 후 김제시 공동주택 지원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총 10개 단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사업에 선정된 단지는 최대 20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이와 함께 공동주택 단지 경비근로자의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시설 개선 등 지원을 통해 공동주택 경비근로자들의 편의도 높일 계획이다.
김제시 최승백 건축과장은 "지속적인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통해 입주민들의 안전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더 많은 노후공동주택단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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