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반시설 정비·노동작업환경 개선 등 지원
경기 파주시가 올해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에 28개 중소기업을 선정, 열악한 기반시설 정비와 노동작업환경 개선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기반시설 개선(도로 확·포장, 상하수도 정비 등) △노동환경개선(소방시설, 휴게실, 기숙사, 화장실, 회의실 등) △작업환경 개선(바닥, 적재대, LED 조명, 환기·집진장치 등) 사업비를 집중 지원한다.
기반시설 개선사업은 최대 7억원까지 지원되며, 노동환경 개선사업은 사업비의 70% 이내에서 최대 4000만원까지, 작업환경 개선사업은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된다. 10인 이하 소규모 영세기업은 노동 작업·환경 개선사업의 최대 80%까지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오는 9일까지 파주시청 기업지원과에 보조금 교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한편, '2023년도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은 올해 7~8월께 신청 받을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파주시장애인체육회 직장운동경기부 창단
경기 파주시가 지난달 27일 파주스타디움 대회의실에서 파주시장애인체육회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창단식을 갖고 본 격 출범을 알렸다.
이번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은 코치 홍성인과 선수 이상익으로 구성됐다.
이상익 선수는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한국신기록·대회신기록)과 지난해 바레인 장애인아시아청소년경기대회(은메달)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훌륭한 선수로 알려져 있다.
파주시장애인체육회장인 최종환 파주시장은 “장애인 직장운동경기부 창단은 파주시 장애인 체육을 위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스포츠 발전 및 관내 우수선수들이 기량을 맘껏 펼치고 사회적 소외감 해소를 통해 사회통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