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삼척향토장학재단이 2022년 장학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삼척향토장학재단은 지난달 28일 시청 시민회의실에서 이사장인 김양호 삼척시장과 이사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
장학재단은 이날 이사회에서 2021년 결산 및 2022년 예산안 심의에 이어 2022년 장학사업 계획(안)에 대한 심의 등 3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의결된 2022년 장학사업 규모는 일반 대학생은 200명 선발로 지난해보다 20명 늘어났으며, 강원대 삼척·도계캠퍼스 주소 전입생과 저소득층 대학생은 각각 20명씩 선발하고, 고등학생은 전년과 동일한 35명을 학교장 추천으로 선발키로 했다.
또 장학생 신청접수는 오는 9일부터 28일까지로, 삼척시 평생교육과(평생학습관)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1인 지급금액은 고등학생 50만 원, 강원대 삼척·도계캠퍼스 주소전입대학생 100만 원, 일반대학생은 200만 원 선으로 신청접수를 거쳐 3월말 이사회에서 결정한다.
김양호 이사장은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에도 인재육성에 끊임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학비 또는 생활비가 부족해 학업을 중단하는 학생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면학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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