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47명 발생했다.
2일 대구시 재난 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지역감염 1141명, 해외유입 6명 등 114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환자가 3만 5177명으로 집계됐다.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4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1919명이다.
이날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7612명이며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명이 발생했다.
연령대별 확진자로는 10대 미만 13.78%, 10대 15.87%, 20대 17.79%, 30대 15.69%, 40대 18,48%, 50대 9.15%, 60대 이상 9.24%입니다.
고위험 감염취약시설 내 집단확진사례로는 서구 소재 의료기관 1 관련으로 4명(누적 73명), 서구 소재 의료기관 2 관련 11명(누적 73명), 달성군 소재 요양복지시설 관련 2명(누적 32명), 수성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 2명(누적 5명)이 발생했다.
한편, 국내 신규확진자는 전날 1만 834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는데, 하루 새 1900명 이상 늘어 처음으로 2만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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