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니가 뭔데?" 마스크 착용 요구 버스기사 폭행한 60대...집행유예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니가 뭔데?" 마스크 착용 요구 버스기사 폭행한 60대...집행유예

버스에서 마스크를 착용해 달라고 요청한 버스 운전자 얼굴을 손으로 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A씨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A씨는 지난해 7월1일 오후 9시45분께 "니가 버스기사면 운전만 하면 되지 별 걸 다 신경 쓴다"며 욕설, 운전 중인 시내버스 운전자 B(50)씨의 얼굴 부위를 손으로 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버스 운전자로부터 "마스크를 착용해 달라, 다른 손님이 있으니 통화는 조용히 해 달라"는 취지의 요청을 받자 화가 나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피해자를 폭행한 정도가 중하다고 보기 어려운 점, 피고인은 청각장애인으로서 장애로 인해 피해자와 원활한 소통을 하지 못했던 점이 범행의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이는 점, 범행을 인정하고 잘못을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는 점 등을 종합했다"며 양형의 이유를 설명했다.

▲대구지방법원 전경 ⓒ 연합뉴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권용현

대구경북취재본부 권용현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