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강원지역본부(본부장 김용욱)는 28일 오전 11시 춘천 중앙로 일대에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사회공헌 금융상품을 홍보했다.
이날 행사에서 농협은 중앙로 상가를 방문하는 고객과 주변 이용객을 대상으로 대포통장 근절 및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안내문을 배부하고, 전화로 검찰, 경찰, 금감원 직원을 사칭하며 개인정보를 요구하거나 송금을 요구할 경우 절대 응하지 말 것을 당부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한, 햇살론, 다같이 동행예금 등 사회공헌 금융상품과 지난 21일 출시된 모바일 전용 단기 적금인 NH매일적금 등 상호금융 수신 신상품을적극 홍보했다.
한편, 강원농협은 지난해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프로모션을 적극 실시한결과 도내 농·축협 창구를 통해 보이스피싱 116건을 예방해 14억4630만원에 이르는 고객들의 소중한 금융자산을 지켜냈으며 경찰서 등 지역 기관으로부터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차례의 표창을 받았다.
김용욱 본부장은 “최근 전화금융사기 범죄가 날로 지능화되며 피해규모가 커지고 있어 금융당국에서도 대포통장 근절 및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다”며 “농·축협 사무소별 피해예방 사례를 공유하고 피해예방 교육 및 대고객 캠페인을 적극 실시하는 등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을 위한 활동을 실천하며, 보다 많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국민과 농업인의 동반자이자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기관으로써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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