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헌영 강원대학교 총장은 28일 학교 교육혁신본부에서 진행 ‘AI시대 쓸모있는 실무훈련’ KNU 동계 부트캠프를 방문해 교육생들을 격려하고, 교육과정 운영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김헌영 총장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로봇, 빅데이터 분석 활용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변하는 모든 기술이 수학과 코딩을 바탕으로 구현된다”며 “방학 기간에도 자신의 꿈을 이루겠다는 일념으로 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이 뜻깊은 결실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은 “단순한 이론이나 실습이 아니라 팀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된다는 점에서, 여러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강원대학교 교육혁신본부(본부장 안세현)가 주관하며,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캠프는 26일부터 2월 18일까지 15일간 강원대학교 재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AI수학·코딩 과목을 대면 집중수업 방식으로 운영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개반 20명씩 총 10개반으로 나뉘어 대면 집중수업을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AI수학’ 분야에서 미적분, 선형대수학, 확률과 통계, ‘코딩’ 분야에서 머신러닝, 빅데이터 분석 등이며, ▲전문강사 특강 ▲팀 프로젝트 ▲과제 발표 ▲현장 견학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한 ICT활용 능력과 기초지식(수학)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캠프 수료시 ▲상위 10% 우수 학생 장학금 지급 ▲수료증 발급(출석 80% 이상, 평가결과 60% 이상 성취시) ▲팀프로젝트 및 스터디 모임 활동비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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