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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확진자 발생 폭증세...명절 앞두고 치료 공백 우려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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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확진자 발생 폭증세...명절 앞두고 치료 공백 우려 증가

28일 821명 확진으로 역대 최고, 요양병원 집단감염 사례 추가

부산의 코로나19 확산세가 800명대까지 올라선 가운데 명절을 앞두고 확진자 치료 공백이 우려된다.

부산시는 28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21명(누계 3만2001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 코로나19 극복 캠페인. ⓒ부산시

주요 감염원별로 보면 부산진구 소재 유흥주점 관련 2명, 부산진구 소재 주점 관련 2명 등이 연쇄감염됐다.

신규 감염원으로는 해운대구 소재 요양병원에서 종사자 1명이 지난 21일 확진된 후 최초 조사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26일 선제검사에서 종사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종사자 4명, 환자 5명이 추가 확진됐다.

확진자들은 모두 같은 층에 소속된 종사자와 입원환자로, 해당 병동은 동일 집단(코호트) 격리 조치하고 주기적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확진자 사망 사례는 2명 증가해 누계 369명이 됐다. 신규 사망자는 80대 1명, 60대 1명으로 모두 기저질환이 있는 미접종자였다.

최근 부산의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함에 따라 재택치료를 확대하기 위한 외래진료센터를 3곳을 추가했고 관리의료기관도 11곳 추가했으나 지속적인 환자 증가로 인한 치료 공백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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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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