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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여성친화도시 2기, 시민 모두와 함께 만들어 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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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여성친화도시 2기, 시민 모두와 함께 만들어 갈 것"

2단계 계획 발표… ‘다함께 그리고 모두가 누리는, 여성친화도시 성남’ 비전 제시

최근 여성가족부의 ‘2단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경기 성남시가 시민과 함께 성평등 도시 조성을 선언했다.

시는 27일 온라인 시정 브리핑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2단계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다함께 그리고 모두가 누리는, 여성친화도시 성남’을 비전으로 제시한 시는 △조율과 협력으로 성평등 민관협치 강화 △시민이 주도하고 체감하는 여성친화도시 실현 △여성친화도시 조성 영역별 성남형 특화사업 추진 등의 2단계 사업계획을 밝혔다.

시는 2단계 사업계획의 방향성에 대해 △조율과 협력으로 성평등 민·관협치 강화 △시민이 주도하고 체감하는 여성친화도시 실현 △여성친화도시 조성 영역별 성남형 특화사업 추진 등으로 설정했다.

▲성남시청 전경. ⓒ성남시

이를 통해 여성친화도시 추진협의체인 조성협의체와 실무추진단 및 서포터즈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고, 그동안 사용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명칭을 ‘시민추진단’으로 변경해 시민기획과 주도적 실현이 정책의 토대가 되는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시민의 참여와 성평등 활동의 거점을 확대하기 위해 분당 금곡동에 여성비전센터를 2026년까지 추가적으로 설립하는 한편, 지역에서 활동하는 소규모 공동체를 지속 발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일자리의 제도화를 목표로 올 상반기에 ‘지역여성 공동체 일자리 2.0’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한국지역난방공사 등 지역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여성 창업자 지원과 일자리 창출 등의 여성의 경제적·사회적 자립 모델 발굴에 집중한다.

이 밖에도 △365 우리집지킴이 사업 △별빛안심계단 등의 안전 인프라 구축은 물론, ‘가정폭력 안전지킴이 약국’ 등 지역 내 네트워크를 통한 마을의 자연감시 기능 강화를 통한 지역사회의 안전 증진 활동도 펼친다.

시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 2단계를 통해 여성과 남성, 아동과 어르신 등 모든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안전하고 편리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도시로 거듭나고자 한다"며 "내가 사는 지역을 스스로 바꿔 나갈 수 있도록 다함께 그리고 모두가 누리는 여성친화도시 2기를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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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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