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가 오는 2월 1일부터 138개 마을에 2022년 상반기 공공형택시(이하, 행복콜택시) 운행을 시작한다.
대상 마을의 기준을 완화해 기존 111개마을에서 27개를 늘린 138개 마을에 운행을 나선다.
행복콜택시는 버스승강장으로부터 400m이상 거리가 있는 마을(교통 취약지)을 대상으로 오전7시부터 오후6시까지 운행하는 공공형 택시이다.
마을회관으로부터 버스정류장까지는 100 원, 읍면동사무소까지는 1000 원을 지불하면 이용할 수 있다. 상반기 운행은 설날인 2월 1일부터 시작돼 7월 31일까지이며 일요일을 제외한 모든 요일(공휴일도 포함)에 운행한다.
한편, 김제시는 지난 25일 선정된 택시 운수종사자와 행복콜택시 2022년 상반기 계약을 체결하며, 운행 기사들을 대상으로 시민이 만족하는 대민 서비스 제공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교통행정과장(서재영)은 "교통 취약지의 시민분들에게 교통권 향상과 편안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전하며, 운행 기사분들의 친절 운행을 당부했다.
행복콜택시 운행기사에게 직접 연락해 이용을 신청할 수 있으며, 각 지역 기사의 연락처는 읍면동사무소나 시청 교통행정과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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