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26일 시청 현관에서 여성친화도시 신규 지정 현판식과 함께 본격적인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나섰다.
이날 행사는 류태호 태백시장, 김천수 태백시의회 의장, 정미경 부의장, 시의원, 박정숙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여친등불 박선희 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됐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여친등불과 여성단체협의회, 의회 등 많은 분들이 함께 노력해주신 결과 태백시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받는 결실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5년간 여성친화도시 조성계획을 충실히 실행하고 돌봄과 안전이 탄탄한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태백시는 지난 25일 여성가족부에서 개최한 여성친화도시 지정 협약식에 신규 지정 지자체 대표로 참석한 데 이어 현판 제막식을 갖고 여성친화도시로의 새로운 출발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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