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가 예비 창업자 및 초기스타트업 지원에 나선다.
시는 26일 사무공간 확보가 어려운 예비 창업자 및 초기 스타트업에게 사무공간(공유오피스)과 사업자등록 주소지 및 사무기기 등을 지원하는 ‘2022년 창업지원 가상오피스’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창업 생태계 조성 및 코로나19 위기 극복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안양청년창업센터 내 동안청년오피스의 창업인프라를 이용해 가상오피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사업자등록증 주소지 무료 제공과 함께 안양산업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창업교육과 컨설팅 및 멘토링 등도 제공한다.
사업 참여 대상은 예비 창업자 또는 4인 미만의 창업초기기업으로, 지원기간은 최대 2년(기본 1년, 연장 1년)이다.
가능 업종은 SW산업과 문화산업, 정보통신, 지식산업 및 콘텐츠산업 등이며,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안양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최대호 시장은 "우수한 예비 창업자 및 초기 스타트업들이 사업초기 발생하는 임대료와 관리비 등 고정 비용의 부담을 없애고, 비즈니스모델 개발과 고도화를 통해 안양을 대표하는 스타트업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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