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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동물위생시험소, 올해 30개 사업에 59억 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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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동물위생시험소, 올해 30개 사업에 59억 원 투자

제주도 동물위생시험소(소장 강원명)는 2022년도 3대 핵심과제 30개 사업에 59억 원을 투자한다.

▲.ⓒ제주도 동물위생시험소

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올해 3대 핵심과제로 △가축 질병 없는 청정 제주 △안전한 축산물 확보 △도민과 함께하는 동물보호센터 운영 등을 중점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사회 재난형 3대 악성가축전염병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을 포함한 각종 가축 질병 없는 청정 제주 실현을 위해 11개 사업⋅28억 원을 투입한다.

특히 아프리카돼지열병 조기 진단 및 검사 강화를 위해 올 1월 신설한 ASF 진단팀을 적극 운영하고 올해 안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정밀진단기관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3대 악성가축전염병 차단 및 조기 검색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특별방역대책상황실 운영, 질병별 예찰, 공⋅항만 검역 등 방역 활동을 강화한다.

제주산 축산물 먹거리 안전을 위해선 신규 검사시스템 도입 등 12개 사업에 14억 원을 투입해 축산물 안전성 검사를 강화한다. 또, 도축장 내 미생물 자동검사 장비(1억 원)를 설치해 검사 소요시간을 당초 2일에서 1일로 단축하는 등 작업장 위생관리를 강화한다.

이와 함께 식육 식용란 원유를 대상으로 항생제 농약 등 잔류 기준을 위반할 우려가 높은 항목 3종의 검사를 추가하고, 말고기에 대한 전두수 항생제 정성 검사를 추진해 신종 유해 물질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감을 해소한다. 유기 동물 입양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에는 9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강원명 소장은 “가축 질병 없는 청정 제주 실현을 위해 전문성 있는 가축전염병 진단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 하겠다”며 “도민에게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한 축산물 안전성 확보와 유기·유실 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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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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