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울산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절반 이상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울산시는 25일 오전 1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79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8047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동구 21명, 북구 17명, 울주군 15명, 중구 13명, 남구 13명 순으로 많았다.
대부분 지역내 확진자의 접촉자거나 감염원이 불명확한 확진자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4명은 서울, 부산, 경북 확진자의 접촉자며 나머지 4명은 브라질, 폴란드에서 입국했다가 양성판정을 받았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날 나온 확진자의 거주지를 방역하고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해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까지 울산에서 오미크론 변이감염자는 178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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