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시, 문산자유시장 코로나19 생존 ‘전략 성공’
경기 파주시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상인과 공무원이 힘을 합해 전통재래시장의 성공사례를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시는 행정안전부의 골목경제 회복지원 공모사업에 도전해 총 사업비 8억원을 확보, 1년 6개월에 걸쳐 상인들과 함께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주목 받는 부분은 시장 내 입점한 91개 점포 상인들을 대상으로 일대일 컨설팅은 물론 광장 안에 카페테리아와 포토존을 조성해 방문 고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이밖에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의 애로 사항과 영업 전략을 반영한 △공용화장실 호텔식 인테리어 △DMZ 야생동물 캐릭터 접목 디자인 △쓰레기 분리수거장 개·보수 △아케이드나 지붕, 간판 청결 유지 △밝은조명 교체 △ 밀키티 개발 △라이브커머스 등을 실시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는 지난해 크리스마스 ‘라이브커머스’ 행사에 9만3000명의 고객이 접속해 네이버쇼핑 인기 키워드 2위에 올라 결실을 맺었다.
최종환 시장은 “코로나19속에서 침체된 전통시장을 민·관 이 하나가 되어 성공한 좋은 사례를 만들어 감사하며, 앞으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파주시, ‘안전한 명절’ 코로나19 확산 방지 총력
경기 파주시가 설 연휴를 맞아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30개 상황반 220명의 인력을 투입해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번 명절 연휴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코로나19 대응 상황실 △선별진료소 △24시간 코로나19 상담센터 △해외입국자 임시생활시설 운영을 통해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한 시는 자가격리와 재택치료 중인 시민들의 건강관리·이탈방지를 위한 전담반 운영, 역학조사, 방문 검체채취와 확진자 동선 소독 등 총 8개 분야에 163명의 인력을 동원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명절 연휴를 조성할 방침이다.
이밖에 24시간 응급실 운영, 응급시설 2곳, 당직의료기관 399곳, 휴일지킴이 약국 55곳을 운영해 의료공백을 막고 지역 27개 장사시설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고강도로 이행할 예정이다.
최종환 시장은 “코로나19를 포함 변이바이러스가 무섭게 전파되는 어려운 시기에 설 명절을 맞아 가급적 ‘온라인 성묘’ ‘미리 성묘’ ‘최소인원 방문’ 등을 홍보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책임방역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 “위생적인 외식환경 조성에 앞장” 인증샷 SNS 진행
경기 파주시가 다음 달부터 SNS 인증샷 이벤트 행사를 통해 모범음식점·위생등급제 지정업소를 홍보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파주시민 뿐만 아니라 전 국민이 참여 가능한 이벤트로서 소비자들의 음식점 위생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모범음식점·위생등급제 지정업소 이용 장려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용방법은 모범음식점·위생등급제 지정업소를 이용한 영수증과 함께 지정표지판 사진을 찍어 자신의 SNS에 해시태그(#업소명 #위생등급제(또는 모범음식점)지정업소)를 작성해 올린 후 해당 게시글을 사진으로 캡쳐해 응모하면 된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11월까지 진행하며 총 209곳에서 매월 10명에게 2만원권의 문화상품권을 지급 한다.
이종순 위생과장은 “2022년에는 위생적인 외식환경 조성에 앞장서는 모범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업소에 대한 홍보와 소규모 영세 업소를 대상으로 입식테이블 설치 지원 사업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소상공인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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