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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23일 292명 확진...유치원 집단감염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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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23일 292명 확진...유치원 집단감염 추가

주요 감염원 통한 연쇄감염도 지속, 사망 사례는 1명 증가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부산의 코로나19 확진세가 증가하고 있다.

부산시는 23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92명(2만8944~2만9235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주요 감염원별로 보면 부산진구 소재 감성주점 16명, 해운대구 소재 어린이집 2명, 영도구 소재 초등학교 4명, 수영구 소재 유치원 4명, 부산진구 소재 음식점 3명 등이 연쇄감염됐다.

신규 감염원으로는 부산진구 소재 유치원 종사자가 지난 21일 확진된 후 전수조사 결과 종사자 1명, 원생 11명, 접촉자 1명까지 확진되면서 확대 역학조사가 실시 중이다.

확진자 사망 사례는 이날 1명 추가되어 누계 363명이 됐다. 신규 사망자는 60대로 백신 미접종자로 위중증 환자로 치료를 받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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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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