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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헬스케어타운... 의료서비스센터 준공

JDC, 296억 원 투자... 건축 연면적 9000㎡ 지상 3층 규모

제주헬스케어타운이 복합의료관광단지로 도약하기 위한 큰 걸음을 내디뎠다.

▲문대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20일 오후 3시 의료서비스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위성곤 국회의원 제주도 고영권 정무부지사 제주도의회 좌남수 의장 국토교통부 김흥진 국토도시실장 국무조정실 제주지원단 조홍남 부단장 서귀포시 김태엽 시장 문대림 JDC 이사장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헬스케어타운 의료서비스센터 현장에서 진행됐다.

의료서비스센터는 지역 내 의료 수요 충족을 통한 공공성 강화와 제주헬스케어타운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8년 5월 건축 설계를 마치고 2020년 5월 공사에 들어가 지난해 12월 24일 완공했다.

JDC가 직접 296억 원을 투자한 의료서비스센터는 건축 연면적 약 9000㎡,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센터에는 건강검진센터 의원실 연구실 강의실 컨벤션 등 편의시설이 갖춰졌다.

의료서비스센터에는 비영리 의료재단법인으로 연간 100만 명의 수검 실적을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KMI 한국의학연구소 종합건강검진센터가 입주할 예정이다. 종합건강검진센터는 의료서비스센터 내 1, 2층 약 2185㎡(약 670평) 규모로 예방 중심의 국가건강검진 특수건강검진 등을 위해 의료진을 포함한 80여 명의 인력을 채용한다.

의료서비스센터가 입주를 마치면 일반검진 수검률이 평균 74% 대비 69%로 전국 최하위인 서귀포 지역의 수검률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의료서비스센터에 세계적 수준의 차병원·바이오 그룹 난임 센터가 들어설 수 있도록 제주도와 긴밀히 협의 중이다. 앞서 차병원·바이오 그룹은 국내 민간병원 최초로 지난 1986년 시험관아기 출산에 이어 1989년 세계 최초로 미성숙 난자의 임신과 출산에 성공했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준공식에 참석해 “JDC 의료서비스센터 건립으로 서귀포시 최초 종합건강검진센터가 들어서게 됐다”라며 “그간 많은 불편과 인내의 시간을 보냈던 도민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주헬스케어타운은 바이오·헬스의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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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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