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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 코로나19 확산 방지 종합대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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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 코로나19 확산 방지 종합대책 강화

▲21일 이강덕 포항시장이 코로나19 확산 방지 긴급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설 연휴 코로나19 확산 여부 중대 고비...“고향 방문 및 역귀성 자제 거듭 당부”

경북 포항시가 최근 열흘 새 370여명의 확진자가 쏟아지자 외국인 고용사업장, 식당,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해 특별 방역 관리에 나섰다.

이강덕 포항시장 21일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방역 강화 방안 및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환자 계속 증가로 인한 보건소 업무지원, 재택치료 가족전용 안심숙소 운영, 60세 이상 고령층 미접종자 및 3차 접종 신속 추진 등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외국인 고용사업장에 대한 특별 방역관리와 청소년 접종 독려, 청소년 이용시설에 대한 방역관리 강화방침 등 세부적인 계획안도 논의됐다.

이에 외국인 고용사업장에 대해 ‘외국인들에 대한 3차 추가접종 독려, 외국인 이용 음식점에 대한 방역패스 운영실태 특별점검, 외국인 고용사업장에 대한 방역관리 지속적 점검 등을 진행한다.

또, 청소년 접종 독려 및 방역 관리를 위해 ’학원·교습소·독서실·PC방·노래연습장·실내체육시설‘ 등에 대한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는 이번 설 연휴가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 여부에 대한 중대 고비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설 연휴 고향 방문과 역귀성, 여행 등 고령의 부모님이나 미접종자를 포함한 가족·친지·지인 간의 만남 역시 자제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확진자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는 설 명절에 이동을 자제해주시기 바란다”며 “지속적인 방역과 함께 예방 접종률을 높이고 조금이라도 이상 증상이 있을 경우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즉시 방문해 선제검사를 받아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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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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