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은 올해부터 2023년까지 동서강 정원을 활용해 주민참여를 통한 교육 및 지원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 등 특화산업을 육성한다.
영월군은 올해 2월 중에 정원전문 교육기관을 선정하고 지역주민들에게 5회에 걸쳐 30명씩을 정원전문(기초반, 심화반)교육에 참여시켜 교육시간 80%이상 이수한 참여자에 대해 교육 수료증 발급 및 정원전문자격취득 시험에 응시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정원 체험 프로그램과 정원 상품 개발을 통한 청년 창업을 위해 3억 7000만 원을 들여 영월군 대표 정원 식물 발굴 및 활용을 통해 상품 개발을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농가 정원식물 보급 및 상품생산을 위해 1억 3000만을 들여 수국 등을 이용한 꽃차 개발로 2차 가공 산업 육성 기반을 지원하는 등 총 7억 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정운중 산림녹지과장은 “동서강 정원을 활용한 특화산업 육성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하고 지역 청년 창원 지원 및 정원관련 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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