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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21일 216명 추가 확진...설 명절까지 확산 방지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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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21일 216명 추가 확진...설 명절까지 확산 방지 총력

신규 감염원도 3곳 확인, 오미크론 변이 17명 증가해 누계 390명

부산의 코로나19 확산세가 200명대를 이어가는 가운데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도 지속적으로 전파되고 있다.

부산시는 21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16명(2만8492~2만8707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 코로나19 극복 캠페인. ⓒ부산시

주요 감염원별로 보면 영도구 소재 사업장 관련 9명, 해운대구청 직원 2명과 접촉자 2명, 부산진구 소재 학원 관련 4명 등이 연쇄감염됐다.

신규 감염원으로는 금정구 소재 어린이집에서 원아 1명이 지난 18일 확진된 후 종사자 1명, 원아 4명, 접촉자 9명이 추가 확진됐고 밀접 접촉자 33명이 격리조치됐다.

금정구 소재 고등학교에서도 학생 1명이 지난 18일 확진된 후 학생 5명이 추가 확진됐고 이들은 동아리 활동을 함께한 것으로 파악됐다.

부산진구 소재 음식점에서는 지난 18일 종사자 1명에 이어 종사자 6명까지 연쇄감염됐고 관련 접촉자 5명도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집단감염원으로 분류됐다.

확진자 사망 사례는 이날 3명 증가해 누계 361명이 됐다. 신규 사망자는 70대 2명, 60대 1명으로 이 중 2명은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었다.

오미크론 변이 확정 사례는 17명 증가해 누계 390명으로 늘어났다. 추가 사례 중에서는 지역감염이 11명으로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지속되는 모습이다.

방역당국은 최근 다시 200명대 확진세까지 증가하는 가운데 설 명절까지 겹치면서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시민들에게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경우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실내뿐 아니라 실외에서도 가까운 거리에서 대면하거나 대화를 나누면 바이러스가 전파될 수 있다"며 "마스크는 바이러스를 옮기는 침방울을 차단하는 가장 좋은 수단이다. 재래시장을 비롯한 다중시설 종사자와 이용자분들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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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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