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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도시의 흉물’ 빈집 정비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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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도시의 흉물’ 빈집 정비사업 추진  

▲포항시가 송도동에 위치한 빈집을 정비사업을 통해 텃밭으로 조성한 모습ⓒ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가 도심 및 농어촌지역에 방치된 빈집 주거환경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대상은 1년 이상 거주 또는 사용하지 않는 주거용 건축물로 소유자와 협의해 포항시가 철거 또는 리모델링을 통해 필요한 주차공간, 공유텃밭, 지역커뮤니티센터 등 지역주민들의 공유공간으로 재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도시의 빈집으로 인해 미관저해, 안전사고와 범죄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진행된다.

포항시는 지난 2019년부터 빈집정비사업을 추진해 지난해까지 안전사고의 우려와 지역의 미관을 저해하는 도심 빈집 40개소를 철거해 주민을 위한 주차공간, 공유텃밭 등을 조성해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또한, 신흥동 도시재생지역에 사용가능한 빈집 1개소를 청년커뮤니티센터로 조성해 도심의 활력을 도모하고 있다.

빈집정비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오는 28일까지 포항시 홈페이지 공고를 참조하거나 공동주택과에 문의하면 된다.

박병준 포항시 공동주택과장은 “날로 증가하고 방치돼 흉물이 되고 있는 빈집이 주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공간으로 재탄생 할 수 있도록 빈집 소유자와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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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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