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릉시를 거점으로 한 콘텐츠 제작사 ㈜라이브아레나는 뉴미디어 판타지 가면극 '시시딱딱'이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우수 콘텐츠로 선정되어 지난 19일 광명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광명 극장에서 진행된 ‘자치분권 잼버리 2021 자치분권 어워드’ 공식 초청을 받아 오프닝을 장식했다고 20일 밝혔다.
‘자치분권 잼버리 2021 자치분권 어워드’는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에서 주최하는 ‘민주주의와 지방자치를 향한 시민 축제’라는 모토로 지방자치 30주년을 기념하여 시민들의 축제인 자치분권 잼버리 행사가 갖는 의미와 가치를 전하는 뜻깊은 행사다.
이번 행사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으며, 16개 지역 MBC에 송출된다.
'시시딱딱'은 강원지역에 특화된 문화 콘텐츠 개발을 위해, (재)강원문화재단에서 공모한 ‘2021년 강원도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강릉지역의 전통문화예술인 관노가면극을 현대적으로 재해석 한 넌버벌 퍼포먼스다. 시시딱딱의 모티브가 된 ‘관노가면극’은 국내 유일의 무언 가면극으로 유네스코에 등재된 강릉단오제의 연희 중 하나이다.
한편 송동일 ㈜라이브아레나 대표는 "앞으로도 뉴미디어 판타지 가면극 '시시딱딱'을 강릉지역의 대표 공연 콘텐츠로 성장시켜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활동 폭을 넓혀 나갈 계획"이며 "강릉지역의 더욱 다양하고 질 좋은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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