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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올해 체육 분야에 1024억 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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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올해 체육 분야에 1024억 원 투자

제주도는 올해 코로나19로 침체된 도민 건강회복을 위해 체육 분야에 1024억 원을 투자한다.

▲제주도내 학교 체육시설.ⓒ제주도

제주도는 도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돕는 스포츠 활동을 지원하고 인권보호에 기반을 둔 안전한 스포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체육분야에 1024억을 투자한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우선 도민 건강 회복을 위해 ▷건강 체력증진을 위한 안전한 스포츠 활동 지원 ▷도민 체육시설 확대 조성 ▷지역경제 견인을 위한 스포츠마케팅 활성화에 집중하고, 공공스포츠클럽 운영비 지원, 생활체육지도자의 정규직 전환에 따른 유소년 여성 저소득층 어르신 등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보급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민간체육시설 이용료 할인(10%) 사업에 3억 3000만 원을 지원하고, 장애인체육 분야에는 장애인스포츠센터 등 인프라를 활용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에 9억 7000만 원을 확대 투입한다. 또, 전문체육인 선수의 기량 향상을 위해 전국 장애인 동계체육대회 브라질 데플림픽(국제 농아인 올림픽대회) 등 대회 참가 비용으로 11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를 대상으로 언제나 상담이 가능한 스포츠 전문 인권상담 창구를 운영하고, 오는 3월 착공하는 제주시 서부지역 복합체육관 건립사업에 총 40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아울러 체육 인프라 조성을 위해 국민체육센터 및 생활SOC(문화체육)사업 9개소(제주시민회관문화복합 삼양 애월 한림 구좌 서귀포시민문화복합 표선 남원 안덕)에 2024년까지 1686억 원을 투자해 주민들의 체육활동 기회를 확대한다.

한편 도는 도내 전지훈련과 프로 스포츠 등 경기 유치에 약 1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주관하는 프로야구 교육리그 투자를 통해 전지훈련과 축구에 편중된 프로스포츠 영역을 타 종목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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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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