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밤새 내린 폭설로 인한 시민불편 해소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제설작업에 총력을 경주하고 있다.
삼척지역에 지난 19일 밤부터 20일 새벽까지 최대 12cm의 눈이 내리자 19일 오후 제설장비와 인력 점검에 이어 이날 밤부터 시가지 주요 도로에 소금, 염수용액 등 제설재 40t을 사전 살포하는 제설작업에 나섰다.
이어 20일 0시부터 주요도로 등에 대한 제설작업을 위해 제설덤프 등 장비 42대와 제설재 240t, 인력 93명을 동원해 주요도로 및 이면도로에 대한 제설작업을 진행했다.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도로두절이나 통제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오전에는 시 공무원 900여 명을 동원해 시가지 인도 등 장비 사용이 어려운 곳을 대상으로 제설작업에 나섰다.
삼척시는 현재 이면도로, 마을안길 등에 대한 제설작업을 지속 추진 중이며 상습 결빙지역에 제설재를 살포해 안전사고 예방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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