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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골목길 스마트 관제 시스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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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골목길 스마트 관제 시스템 강화

제주도는 범죄로부터 안전한 제주 조성을 위해 올해 69억 원을 투입해 폐쇄 회로(CC)TV 안전망을 강화한다.

▲CCTV 관제센터.ⓒ제주도

도는 올해 스마트 관제 시스템 기능 확대 사업에 10억 원을 투입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관제 효율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도 관제센터에서는 사람․차량을 인식해 선별 표출하는 스마트 관제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골목길 통과 차량번호 등을 자동 인식하는 기능을 추가해 차량 범죄에 대한 대응 태세를 구축한다.

또 생활안전사각지대에 40억 원을 투입해 우범지역 안전 취약지역 등 150개소에 675대의 CCTV를 설치하고 24시간 실시간 관제를 통해 안전사고 및 각종 범죄에 대응할 계획이다.

아울러 읍․면․동과 제주경찰청에서 신청한 CCTV 설치 후보지를 대상으로 현지 조사 범죄 평가 유동인구 상가 업소 정보 등 빅데이터에 기반한 입지 분석을 통해 우선 설치 지역 150개소를 선정해 올해 말까지 설치를 마칠 예정이다.

도는 그 외에도 관제센터 내 개인 영상 유출 사고 방지와 운영 장비 보호를 위한 관리 시스템 구축에 6억 원, 긴급 상황 발생시 119 및 112 재난상황실 CCTV 영상 제공 확대 사업에 1억 원, CCTV 비상벨 야간 시인성 확보를 위한 LED 안내판 설치사업에 3억 원, 노후 CCTV 보강 구축에 9억 원을 투입해 관제센터 운영 안정성과 긴급 상황 대비 기능을 강화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주정차 단속‧ 클린하우스 CCTV를 관제센터와 연계해 범죄 예방을 위한 실시간 관제와 더불어 발달장애인 실종 예방을 위해 GPS 탑재 스마트슈즈도 관제 시스템과 연동해 실종 시 신속한 대응 태세를 구축한다.

한편 제주 CCTV 관제센터에서는 107명의 관제요원이 24시간 교대 근무로 도 일원 1만 4240대의 CCTV를 실시간 관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4958건의 안전사고 예방 대응과 7603건의 범죄 수사 영상 자료를 제공하고, 9건의 현행범을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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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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