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식당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19일 오전 1시 14분쯤 부산 해운대구 한 식당 옥외 창고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인근 건물로 연기가 유입되고 있는것을 확인하고 주민 30여명을 대피시켰다.
이 불은 15분만에 진화됐지만 냉장고와 식자재를 태우면서 소방당국은 2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옥외 창고에 있던 냉장고 부근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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